JW생명과학 관계자는 "‘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뿐만 아니라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라며 "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또 "‘TPN 3라인’을 이달 중 선보일 국내 첫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와 미국 박스터사와 개발 중인 신개념 수액제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본격 가동으로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개에서 1400만개로 37%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수액 생산시설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17년에는 세계 최대 수준(시간당 2000개, 연간 800만개)인 중·대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전용 전자동 생산설비 ‘TPN 2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TPN 2라인’은 현재 위너프주(JW중외제약 국내 판매)와 피노멜주(박스터 글로벌 판매)를 생산하고 있다.
㈜셀리버리 테라퓨틱스 (이하 ‘셀리버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의 임상시험계획 (IND)을 미국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이번 승인으로 글로벌 1위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임상대행社 랩콥, 그리고 미국 임상시험센터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심의신청, 임상시험개시모임, 임상시험대상자 모집/스크리닝을 진행한다.
◆한올바이오파마의 HL161 중국사업권, 하버바이오메드로부터 CSPC 제약그룹으로 기술 이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바토클리맙(HL161)의 중국 내 사업권을 이전 받았던 하버바이오메드가 동 사업권을 중국 석약제약그룹의 100% 지분 자회사인 NBP Pharma에 서브라이선스 했다고 발표했다.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권을 포함한 기존 한올바이오파마의 모든 권리는 변화 없이 승계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