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관계자는 "마텔 글로벌이 보유한 주식 9.77%(262만7539주) 전부를 김종완 대표와 우호주주들이 양수하기로 하였고 오늘 7.77%를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가 김종완 대표이사로 변경됐다"라며 "1주당 가액은 약 1,800원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은 6.27%(168만5619주)다"라고 전했다.
손오공은 2016년부터 글로벌 완구 기업 마텔의 대부분 브랜드를 국내 독점 유통하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손오공 관계자는 “마텔 완구의 국내 독점 유통과 사업 파트너 관계라는 점은 변함없다”라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김종완 대표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지난 2019년 유상증자 당시 12만주를 시장가격으로 취득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6일 가맹점 수익 증대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자담치킨은 지자체 공공 배달앱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맹점들은 지역별로 개설된 19개의 공공 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는 제로배달 유니온인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 등을, 경기 지역에서는 배달특급을 비롯해 성남, 시흥을 기준으로 소문난샵이 대표적인 공공 배달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배달e음, 일단시켜, 휘파람, 동백통, 대구로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 흥부제' 개막
'흥부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기념행사와 공연, 체험, 경연 등 4개 분야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열릴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거미, 부활, 홍진영, 김범룡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