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슈] 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분담금 전액 입주 4년 후 납부’ 제안

기사입력:2022-10-07 17:39:09
[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입찰하면서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사업조건으로는 ▲분담금 100% 입주 4년 후 납부(금융비용 롯데건설 부담) ▲경쟁사 대비 높은 신용도로 4대 은행과 협약완료 ▲한남뉴타운 내 최저금리 및 이주비와 사업비 총 4조 책임조달 보장 ▲공사비 이자로 인한 추가부담 없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 ▲노후주택 및 상가 유지보수비 7000만원 지급 등이다. 이 사업조건은 한남 뉴타운에서 사업 조건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한남3구역을 넘어서는 압도적이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먼저 ‘분담금 100% 입주 4년 후 납부’ 조건의 경우 입주시까지 조합의 대출없이 롯데건설이 금융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조합원 부담금이 증가하지 않는다.

또 롯데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경쟁사보다 한 등급 높은 A+ 등급을 받았으며, 4대 은행(신한은행, KEB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과 금융 협약을 완료해 한남 뉴타운 내 최저금리로 사업비와 이주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단순히 LTV 비율과 최저 이주비 금액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총액을 근거로 조합원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아가 공사비 지급 조건으로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을 내세웠다.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은 조합이 분양을 해 수입이 생겨야 공사비를 받아 갈 수 있는 조건인 만큼 조합에 유리한 조건으로 풀이된다.

또 공사비 지급 순서도 롯데건설은 조합이 수입이 생겨도 사업비부터 상환 완료되고 공사비를 늦게 지급받는 ‘사업비→공사비’ 순서로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공사비에 대한 이자 부담이 없어 조합원에게 유리한 사업조건인 셈이다.
이밖에도 ▲1+1 분양 신청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적용 ▲포시즌스, 힐튼, 메리어트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와 시그니엘 레지던스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한 호텔식 설계 ▲순천향대학교와의 협업으로 단지 내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호텔식 헬스케어 ▲호텔식 커뮤니티, 보안시스템, 버틀러 존, 조식, 세탁,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편의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한남2구역의 이주비, 사업비 등 경쟁사 대비 낮은 금리로 보장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사업조건들을 제시했다”며 “롯데건설이 시공해 청담, 대치, 반포 일대의 대장주로 등극한 다수의 사업장처럼 한남2구역도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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