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3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3월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CRL 내 요구 사항에 따라 일부 문헌 및 데이터 보완 작업을 완료, FDA에 허가 신청서를 재제출했다"라며 "서류 제출 후 허가 획득까지 통상적으로 약 6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툴렉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 "보툴렉스의 현지 영업ㆍ마케팅 및 판매는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가 담당한다"라며 "휴젤 아메리카는 휴젤이 지난 2018년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으로 지난 2020년 독일 멀츠사(社)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제임스 하트만(James P. Hartman)’을 대표로 영입,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동 전개를 통해 보툴렉스의 빠른 현지 안착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진출 가속화를 위해 지난 6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직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최근에는 제3공장 준공을 완료한 후 밸리데이션(Validation)도 진행 중이다.
◆몽클레르, 10월 7일부터 개인 맞춤 서비스 몽클레르 바이 미 실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개인 맞춤 서비스인 몽클레르 바이 미(Moncler By Me)를 론칭하며 디지털 중점 전략의 기반을 다잡는다.
‘몽클레르 바이 미’는 몰입감 넘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자랑하며 의류 개인 맞춤 서비스를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린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가상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한 두 개의 재킷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며, 해당 제품은 몽클레르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가입 고객들만 구매가 가능하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AAC 확산을 위한 눈높이 주민교육 실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금년 AAC 확산을 위해, 의왕시 오전동 오전복개천상인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자주 출입하는 식당, 약국, 편의점 등 편의시설에 AAC 안내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교육 또한 이에 대한 지역사회 내 필요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