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슈] 대우건설, 한남2구역에 ‘118 PROJECT’ 제안

기사입력:2022-10-07 11:52:35
한남써밋의 중앙광장 '인피니티파크'.(사진=대우건설)

한남써밋의 중앙광장 '인피니티파크'.(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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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에 입찰하며, 기존 원안의 대안설계(경미한 변경 범위 내)와 함께 ‘118 PROJECT’를 별도로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18 PROJECT’는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조합원들의 설계변경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118 PROJECT’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의 배치와 높이 변화에 있다. 대우건설은 기존 원안설계의 ‘ㄷ·ㄹ·ㅁ’형 주동 배치를 전면 수정해 건폐율을 기존 32%에서 23%로 낮췄고, 특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최고층수 14층이던 것을 21층으로 원안설계 대비 7개 층을 상향시켰다.

이와 함께 넉넉한 동간거리와 통경축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원안설계의 문제점이던 답답함을 개선하고, 세대 간 사생활 침해 문제도 해결했다. 또 7단으로 분절돼 있던 지형을 평탄화해 3단으로 통합하면서 3600평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단지 내 다양한 테마가든과 연계해 자연을 품은 명품 단지를 계획했다.

이밖에도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최소 4Bay이상을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조망이 가능한 세대를 기존보다 438세대 늘려 입지적인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 84㎡ 이상의 세대에는 세대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설계와 함께 ‘한남써밋’의 명품단지 위상에 걸맞은 총 4797평의 하이엔드 럭셔리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기간 조합과 고민을 함께 하며 조합원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이번 ‘118 PROJECT’를 선보이게 됐는데, 현재 ‘118 PROJECT’에 대한 인·허가부터 공사조건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한강변의 정상을 차지할 단지 외관과 역대급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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