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케미칼-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 설립

롯데케미칼(주)과 SK가스(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한 합작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로 명명된 합작사는 지난 9월 국내/외 5개국의 기업결합승인을 완료하고, 사명과 공동 대표이사를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확정된 사명인 '롯데SK에너루트'는 ‘새로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뿌리 같은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초대 공동 대표이사에는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부문장 김용학 상무와 SK 가스 수소사업담당 심영선 부사장이 선임되었으며, 초기 사업 운영을 위한 인력 구성에 대해서도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첫 사업으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 약 3,700 평 규모 부지에 약 3천억여원을 투입하여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2025년 상반기 사업개시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년 10월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연 50만MWh의 전력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이는 4인가구 기준 총 12만 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롯데 SK 에너루트'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과 함께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나아가 청정수소/암모니아에서의 사업기회도 검토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즈베키스탄에 ‘청소년 교육센터’ 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Fergana)주에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5일 준공식을 가졌다.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젝트로 우즈벡 청소년에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

이대호(40)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부산시는 8일 오후 4시 35분 이대호 선수 은퇴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이대호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패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전달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