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슈] 현대차그룹, 산업안전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기사입력:2022-10-06 11:50:51
산업안전상생재단 창립총회 및 이사회의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발기인 대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사진 뒷줄 왼쪽 세 번째 산업안전상생재단 전인식 사무총장.(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산업안전상생재단 창립총회 및 이사회의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발기인 대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사진 뒷줄 왼쪽 세 번째 산업안전상생재단 전인식 사무총장.(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국내 처음으로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 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현대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전 분야의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며 “‘안전은 기업의 핵심가치’라는 비전이 산업계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발기인 대표인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과 제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안전 최우선경영 의지가 그룹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및 국내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02.03 ▲26.26
코스닥 799.37 ▼1.10
코스피200 432.49 ▲4.4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599,000 ▲226,000
비트코인캐시 702,000 ▲1,000
이더리움 4,117,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5,650 ▼180
리플 4,016 ▼11
퀀텀 3,158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554,000 ▲254,000
이더리움 4,11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5,660 ▼160
메탈 1,082 ▼6
리스크 604 ▼4
리플 4,020 ▼5
에이다 1,023 ▼8
스팀 20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600,000 ▲220,000
비트코인캐시 701,500 ▲500
이더리움 4,11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5,670 ▼90
리플 4,019 ▼8
퀀텀 3,185 ▲73
이오타 302 ▼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