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상㈜ ‘종가(Jongga)’, 美·英서 식물다양성 보존 위한 캠페인 전개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배추 종자를 보존하고 현지 레스토랑 및 유명 쉐프와 협업해 코스 요리 제공 및 레시피 기획 등의 활동을 펼치는 생물 다양성 보존 캠페인을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진행한다.

대상 관계자는 "‘종가’는 1987년부터 김치를 생산해온 명실상부 1위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발효 채소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가’는 1900년대 초반에 있었던 배추 품종의 95%가 사라졌다는 것에 착안,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품종을 육성하는 미국의 ‘씨드 세이버 익스체인지(Seed Savers Exchange)’와 영국의 ‘가든 오가닉(Garden Organic)’ 두 곳의 식물종자보존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며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자문 및 종자 및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식물 종자 보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현지 레스토랑과 손잡고 김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본 행사는 영국 런던의 친환경 레스토랑 ‘어프리시티(Apricity)’에서는 9월 30일~10월 22일 중 5회, 미국 뉴욕의 비건 레스토랑 ‘더트 캔디(Dirt Candy)’에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 간 진행한다"라며 "예약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고객들에게 종가의 오리지널 및 비건 김치를 활용한 최대 7종의 김치 코스 요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 요리에는 무화과 마요네즈를 곁들인 ‘종가 김치 튀김’, 종가 김치와 당근 타르트가 어우러진 ‘체스웰 바베트 스테이크’, ‘종가 김치 마가리타’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 (사)이웃과 자원봉사 활성화 차담회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는 4일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반찬서비스 참여자들과 함께 ‘홍천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갖었다.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은 매주 화요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가구 중 가장 원거리인 북방면 지역의 반찬서비스를 담당 배달하고 있다.

가을비가 내리는 이 날 도시락 배달에는 (사)이웃의 회원인 이병일·박복주 홍천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 대표, 강서분 PAT홍천점 대표, 박홍숙 바잉마트 대표, 김영규 화계중앙교회 목사 등이 참여해 수혜자 가정에 반찬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모이몰른 ‘허그 위드 네이처’ 콘셉트 신규 아이템 공개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허그 위드 네이처(Hug with Nature)’ 콘셉트의 겨울 시즌 아이템을 신규 공개한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모이몰른의 2022년 F/W 시즌 콘셉트 ‘허그 위드 네이처(Hug with Nature)’는 자연과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아이들의 터전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가을 시즌에는 이러한 컨셉이 담긴 우주복 세트, 체크 패턴의 상하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