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세계푸드, "냉동생지, 파베이크 매출 2분기 대비 14% 늘었다"

홈베이커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3분기 냉동생지와 파베이크 제품 등 홈베이커리 전체 매출은 2분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빵을 완성품 대비 80~90% 정도 구운 후 급속 냉동시킨 파베이크 제품의 매출은 5%, 성형을 마친 빵 반죽을 급속 냉동시킨 냉동생지는 완제품(크루아상 기준)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이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27일 신세계푸드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90분간 진행한 ‘밀크앤허니’ 홈베이커리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에서 크루아상 냉동생지를 비롯한 버터 크로플,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페퍼로니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파베이크 제품들은 준비했던 물량 1200세트의 2.5배를 웃도는 3000세트가 판매됐다. 이날 신세계푸드의 ‘밀크앤허니’ 홈베이커리 라방은 누적 시청자 수가 21만명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네이버 라방 중 시청자수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밀가루, 우유, 달걀 등 빵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함께 높아진 빵 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베이커리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또한 코로나19를 거치며 각 가정에 에어프라이어, 와플기계 등 홈베이킹용 조리기구의 보급이 확대된 것도 홈베이커리 제품의 판매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홈베이커리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신세계푸드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밀크앤허니 클래식 햄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벨기에 스타일의 커브 크루아상 사이에 돼지고기 함량 75% 이상의 햄과 아메리칸 치즈를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크루아상 샌드위치다"라고 설명했다.

또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는 두께 4cm의 두툼한 식빵에 바닐라빈 에그소스를 발라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의식탁,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우리의식탁(운영사 컬쳐히어로)’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오는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우리의식탁의 간편식 브랜드 ‘이지잇(easyeat)’제품과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아내의 즙’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지잇(easyeat)’제품으로는 최근 리뉴얼 출시한 ‘통통까스’를 선보인다.

함께 선보이는 아내의 즙 3종 시리즈는 우리의식탁의 건강음료라인이다. ‘아내의 사과즙’, ‘아내의 당근사과즙’, ‘아내의 배도라지즙’으로 구성되어, 과일즙을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허그 위드 네이처’ 콘셉트 신규 아이템 공개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허그 위드 네이처(Hug with Nature)’ 콘셉트의 겨울 시즌 아이템을 신규 공개한다.

모이몰른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베이비라인과 토들러라인의 부주제를 새롭게 담아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녹여낸 신규 아이템을 선보인다. 겨울 시즌 아이템은 부드럽고 따뜻한 컬러감에 자연과 동물과의 공존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준비돼 감성적인 겨울룩을 찾는 부모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