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양정자이더샵SK뷰’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GS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양정자이더샵SK뷰’의 1순위 청약을 내달 12일 접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총 227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 59㎡ 218가구 △ 72㎡A 297가구 △ 72㎡B 260가구 △ 72㎡C 97가구 △ 84㎡A 166가구 △ 84㎡B 87가구 △ 84㎡C 1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km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에서도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된 중심지역에 자이(Xi)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2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정자이더샵SK뷰를 랜드마크단지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