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 ’99.9 사과즙’ 출시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추천을 받은 무주지역 국내산 홍로를 그대로 담은 ‘99.9사과즙’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99.9 사과즙은 달콤 상큼한 사과 원물 그대로를 담은 착즙쥬스이며, 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와 함께 출시하는 다섯 번째 음료다"라며 "새롭게 소개하는 99.9 사과즙은 일교차가 커 사과재배에 유리한 환경을 지닌 ‘무주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품종 ‘홍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사과 1호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해 환절기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또 "99.9 사과즙은 저온착즙 방식을 선택해 영양소 파괴를 막고 원재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한 파우치 안에 국내산 홍로 1.5개 분량을 가득 담아 보다 풍부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육성품종, 지역특산물, 그리고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샤인머스켓에이드’, ‘상주곶감에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매출 호조세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신동호)는 자사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팔란치아는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을 즐기려는 입문자를 위한 삼천리자전거의 스포츠 사이클링 전문 브랜드로, 퍼포먼스 자전거급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 아팔란치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전거가 비대면 운동 기구이자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큰 폭으로 매출이 늘어났음에도 연이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아팔란치아 매출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라며 "최근 퍼포먼스 자전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사이클링 자전거 제품에서도 우수한 성능의 자전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겨냥해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아팔란치아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3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고가 퍼포먼스 자전거에서만 볼 수 있는 카본 프레임을 적용한 ‘27.5 칼라스 카본’,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그래블 바이크 ‘XRS 14G’ 등 최신 자전거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픽시, 접이식 등 일반 자전거 라인업까지 강화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 이나영, 로로피아나 ‘가을-겨울 컬렉션’ 화보 공개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배우 이나영과 함께한 고혹적인 가을 분위기의 더블유 코리아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더블유 코리아 10월호를 장식한 이나영은 로로피아나 특유의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더없이 섬세한 소재와 역동적인 실루엣과 융합한 2022-2023년 FW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