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위메프,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 121% 증가

위메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최근 한 달간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위메프 관계자는 "상품별로는 상대적으로 유통 기한이 길어 장시간 보관이 용이한 상품들의 증가세가 돋보였다"라며 "대용량 치약(378%), 대용량 비누(69%), 대용량 샴푸(15%) 등의 위생 용품과 대표적인 생활용품인 대용량 세제(78%)·휴지(63%)의 거래액이 두루 성장한 것"고 전했다.

이어 "대용량 커피(215%)와 대용량 과자(31%) 등 기호식품도 높은 가성비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라며 "지난 몇 년간 자리매김했던 ‘소포장’ 상품 구매 패턴이 ‘대용량’ 상품 구매로 변화한 것은 생필품 가격 인상에 더해 MZ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한 새로운 소비문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플렉스(Flex)’ 등 과시형 소비 트렌드 대신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절약형 소비 트렌드가 대용량 가성비 상품 구매로 이어진 것이다.
◆더벤티, 농장생활 테마로 한 ‘가을 신메뉴’ 출시

더벤티가 가을 농장에서 갓 수확한 콘셉트의 오트음료 4종, 곡물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공식 앱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철에 수확하는 곡물 등 제철 원재료를 활용해 계절감이 듬뿍 담긴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싱가포르 귀리 음료 브랜드 오트사이드(OATSIDE)와 컬래버레이션, 식물성 대체 우유인 오트밀크가 들어간 비건 음료를 선보였다. 종류는 ‘오트그레인라떼’, ‘오트카페라떼’, ‘오트카페라떼(초코)’, ‘오트카페라떼(말차)’ 네 가지다. 가을 디저트 신메뉴는 ‘감자빵’, ‘고구마빵’, ‘옥수수빵’ 3종이며, 밀가루를 쓰지 않은 글루텐프리(Gluten-Free) 빵이라 더욱 건강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DSM, ‘CPHI Korea 2022’ 참가

글로벌 영양과학 기업 DSM(디에스엠) 코리아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제약ž바이오ž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 2022’에 참가한다. DSM은 해당 전시회의 N23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DSM 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고 DSM만의 혁신적인 목적 주도형 원료의약품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 및 전염병 확산에 따라 원료의약품을 통한 치료 옵션 확대에 대한 가치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