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명품 기프트샵서 짝퉁 판매 논란..."늦장대처로 피해 가중"

기사입력:2022-09-27 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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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삼걸 사장 대표이사. 사진=강원랜드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강원랜드 기프트샵에서 가짜 명품을 판매해 논란을 사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를 확인하고도 영업중지 통보와 철수까지 2달 가까이 소요하며 늦장 대처를 보인데 이어, 기프트샵 입찰 당시 한 직원이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나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

27일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자사가 운영 하는 기프트샵에서 가짜 명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8월부터 A사와 계약을 통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생로랑 등의 명품 제품을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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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명품감정원의 감정소견서. 사진=구자근 의원실


지난 2월 24일, 강원랜드는 자체적으로 A사에 대한 진품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생로랑 제품 1개에 대해 가품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한명품감정원은 지난 3월 8일 '전체적인 디테일, 내부 각인 숫자, 브랜드 각인, 구성품이 정품과 상이하다'는 내용의 소견서를 보냈다.

그러나 3월 28일 강원랜드는 감정원에 한차례 더 재감정을 실시해 또다시 가품 판정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재감정 신청으로 인해 더 늦어진 4월 7일이 되어서야 영업중지 계약업체 통보를 내렸으며, 상품과 진열장 철수는 5월 24일 비로소 이뤄졌다. 최초 가품 판정부터 철수까지 2달 이상 걸린 것.

현재 해당 업체는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등에 다수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강원랜드 측은 “해당 판매업체와의 반발로 인해 가품에 대한 다시 재확인을 실시했으며, 해당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필요한 경우 명품감정을 위한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지난 2021년 7월 기프트샵 브랜드 상품 공급 계약 당시 강원랜드의 한 직원이 내부 평가위원들을 만나 다른 입점업체를 로비하며 잘 봐달라고 부정청탁한 행한 것으로 드러나 면직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자근 의원은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의 관리부실로 인해 명품매장에서 가품이 판매되어 이미지가 실추되고, 제품확인에서부터 업체 퇴출까지 2달 넘기 걸려 소비자들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브랜드샵 입점 과정에서 강원랜드 직원의 부정청탁이 발견되어 면직처리 되는 등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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