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뚜기, 이금기 갈릭굴소스·비건소스 출시

㈜오뚜기가 감칠맛 소스의 대명사 굴소스에 한국인의 입맛 트렌드를 접목해 ’이금기 갈릭굴소스’, ‘이금기 비건소스’를 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집밥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 중 요리에 짭조름한 감칠맛을 더하는 ‘굴소스’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라며 "검색량 분석 서비스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의 ‘연도별 소스류 인기 검색어(2018.01~2020.05)’ 자료에 따르면 굴소스는 2018년 12위, 2019년 10위를 차지했고, 2020년에는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굴소스 브랜드인 이금기는 이 같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마늘 풍미를 더한 ‘갈릭굴소스’와 버섯으로 굴소스의 감칠맛을 낸 ‘비건소스’를 선보이며 소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제품 ‘갈릭굴소스’는 고소한 마늘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맞는 국내 유일한 갈릭굴소스이다"라며 "이금기 ‘팬더 굴소스’ 베이스에 마늘을 추가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볶음요리 등에 마늘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선보인 ‘비건소스’는 국내 채식 인구 증가세에 맞춰 굴 대신 버섯을 사용해 굴소스와 유사한 감칠맛을 구현한 소스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는 물론 굴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프린트베이커리, 허명욱 작가와 파리 '메종&오브제' 참여

프린트베이커리가 전속작가 허명욱과 함께 파리 메종&오브제 페어에 참여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파리 디자인 위크 기간 내에 열린 2022 메종&오브제(MAISON&OBJET)는 14개 섹션에 전세계 20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인테리어, 데코 디자인 페어이다.

프린트베이커리는 2022 메종&오브제에서 작품의 컬러감이 돋보일 수 있도록 올 블랙의 부스를 설치하고 허명욱의 대표작 ‘아톰’ 오브제를 비롯해 자연 소재 옻칠을 한국적인 색으로 풀어낸 오브제와 회화 작품, 그리고 다양한 테이블 웨어를 선보였다.

◆인사일런스 우먼, ‘수집미학’과의 협업 컬렉션 출시 및 22 가을 컬렉션 2차 라인업 공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인사일런스(INSILENCE) 우먼’이 ‘수집’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트웍을 선보이는 브랜드, ‘수집미학(SUJIPMIHAK)’과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나토미(ANATOMY, 해부학)’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은 ‘해체된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결정체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했으며, 스트랩 백과 바라클라바, 핸드 워머, 슬리브리스 탑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