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 케로로 빵 재출시

CU가 16년 만에 케로로 빵을 업계 단독으로 재출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 개구리 종족들의 지구 생활기를 그린 TV 애니메이션으로 그 인기를 반영해 2006년에 케로로 빵이 첫 출시됐으며 당시 하루 8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케로로 빵은 총 6종"이라며 "케로로 미니땅콩샌드와 푸루루 크림붓세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쿠루루 치즈케익과 도로로 카라멜스콘, 기로로 카스테라와 타마마 딸기샌드를 매주 2종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해당 상품들에는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총 82종의 케로로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라며 "케로로 빵의 점포별 재고 수량은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재고 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CU 관계자는 "이미 이달 14일 1차로 판매를 시작한 케로로 빵 2종은 약 일주일 만에 18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벌써부터 품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며 "16년 만에 케로로 빵을 다시 출시하는 이유는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상품에 대한 열풍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우리, 영화 ‘탈주의 동물기’ 여주인공 캐스팅

배우 고우리가 영화 ‘탈주의 동물기’(각본 감독 박주은)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우리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1일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탈주의 동물기’의 주인공 유미라 역을 맡아 오늘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며 “정식 영화 데뷔작인 만큼 보다 배우로서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각오다”고 밝혔다.

영화 ‘탈주의 동물기’는 전염병의 창궐로 무정부상태가 된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백신 신약 실험 도중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된 동물들이 만들어지고, 실험실을 탈출한 이들을 전직 군인 출신 유미라(고우리 분)와 백신 연구원 공수철(양택호 분)이 쫓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뱅크웨어글로벌,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통과

금융전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개발사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은 유망한 기술 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평가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도, 인력 수준, 사업성, 제품 상용화 수준, 제품 시장성, 성장성 등 총 35개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다.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아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얻어야 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정된 기술평가기관 두 곳인 나이스디앤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기술평가를 받았으며 두 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을 부여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