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페루자 코퍼레이션-오랜지랩, 게임 NFT 사업 협업
페루자 코퍼레이션(Perugia Corporation, 대표 배종훈)이 주식회사 오랜지랩과 16일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페루자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오로라헌트’에서 오랜지랩의 메타버스 게임 ‘그랜드피셔’를 서비스하기로 하였고 그랜드피셔 게임 내에서 유통, 거래되는 NFT에 관한 내용도 협업 사항에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랜드피셔는 메타버스 게임 내에서 유저가 직접 물고기를 유인하여 낚아올려서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는 낚시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각양각색의 낚싯대와 미끼 등의 아이템을 구매하면서 성장하고 타 유저와 대결하는 등 복합적으로 재미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고 전했다.

또 "낚시의 재미 요소를 모두 옮겨왔다는 점에서 많은 낚시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면서도 대다수의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출시하는 NFT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그랜드피셔는 내부에 NFT상점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유저들이 NFT 아이템을 직접 구매하거나 수집 및 거래를 통해 나만의 개성있는 NFT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NFT 아이템이 가진 게임 내 성능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으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델리오, 안유화 교수 초빙 NFT 투자 특강 진행
크립토뱅크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오는 22일 안유화 교수를 초청해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 NFT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인 안유화 교수는 국내 손꼽히는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안 교수는 ‘NFT 투자가치’를 주제로 이번 특강을 통해 최근 스타벅스를 비롯 글로벌 기업들이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NFT에 대한 설명과 NFT 투자를 위한 가치판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NFT와 관련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앱클론, HER2 양성 위암 표적 AC101 임상2상에서 효능 확인

앱클론(174900)이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L/O)한 위암 표적 치료제 AC101의 임상2상 중간 결과가 헨리우스의 투자자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헨리우스는 AC101(헨리우스의 코드명: HLX22)을 HER2 양성 진행성/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헨리우스에 따르면, AC101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화학요법의 병용 투여 임상에서 AC101 저용량(15mg/kg) 및 고용량(25mg/kg)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85% 이상이라는 예측 결과가 도출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