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DL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호실을 젊은 세대들이 특히 선호하는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구성했으며, 3룸(Room)과 ‘ㄷ자형' 주방 배치도 도입해 실용·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DL건설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광역 교통망, 기 조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들어선다.

도보권 내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예정됐으며, 이를 이용하면 청라에서부터 부평, 가산디지털단지는 물론 반포, 논현, 강남구청 등 강남권역까지도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남청라IC(인터체인지)’와 ‘서인천IC’가 가까워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이에 더해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2025년 말 목표)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e편한세상 시티’는 DL그룹이 선보이는 트렌디한 주거형 오피스텔 브랜드로, 실거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특화평면이 특징이다.

오피스텔로 조성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이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우수한 다세권 입지, 대형 개발호재로 정주여건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며 “지역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인 만큼 상징성도 커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