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K매직, 美 ‘IDEA 2022’ 동상 등 3관왕 차지

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로 생활·주방부문 ‘동상(Bronze)’을 포함해 총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42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K매직 관계자는 "지난 2020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출품해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 ‘금상(Gold)’을 수상한 SK매직은 올해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출품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Finalist)에 이어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동상(Bronze)을 수상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는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 평가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차별화된 에코 가전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은 친환경 에코가전으로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6인용 초슬림 식기세척기’도 본상(Finalist)에 이름을 올렸다.

SK매직 관계자는 "주방 싱크대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카운터 탑 제품으로 일반 제품 대비, 앞뒤 두께를 30% 이상 줄여 주방 활용 공간을 넓혀 사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디스플레이와 손잡이 등 불필요 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주방과의 조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디자인 전략 부문에서는 SK매직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전략 ‘내추럴 모노크롬’이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KAZIA, 교모세포종에 대한 팍살리십 2상 연구의 최종 데이터 발표

종양학 중심의 약물 개발 회사인 Kazia Therapeutics Limited(나스닥: KZIA; ASX: KZA)가 2022년 9월 9~13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의 연례 회의에서 새로 진단받은 교모세포종(Glioblasto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팍살리십(Paxalisib)의 2상 연구의 최종 데이터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넥스티어, 6년 연속 항셍 기업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지수에 포함

넥스티어 오토모티브가 6년 연속으로 항셍 기업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지수(Hang Seng Corporate Sustainability Benchmark Index, HSSUSB)에 포함됐다. HSSUSB는 환경, 사회 및 기업 지배구조(ESG) 표준이 높은 상위 20%의 적격 기업을 인정하는 지수로, 매년 검토가 이뤄진다. 넥스티어는 올해 HSSUSB에 선정된 96개 기업 중 하나이며, 2017년에 HSSUSB가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매년 이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