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인 6일 올 한해 동안 함께 활동한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 프로그램 종료에 맞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로우리트콜렉티브, 우림아이씨티, 코끼리공장, 포어시스, 플러스라이프 등 5개 협약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추진해 롯데케미칼 포함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환경과 자원선순환 분야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진행해 참여기업들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5곳을 선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참여기업들은 올 한해 함께 힘을 합쳐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날 그 성과들을 공유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10월 중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6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스타트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무실 이전 희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84곳)의 71.4%는 '현재 사무실 이전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무실로 고려하는 지역은 강남∙역삼∙선릉∙삼성역 일대(66.7%, 복수응답 가능)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투자 기업이 몰려 있고, 동종 회사가 많은 데다 인재 확보와 정보 수집, 네트워크 형성이 유리한 강남권역을 여전히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엔피제네틱스, 동탄테크노밸리에 새 둥지
에스엔피제네틱스가 신사옥 이전에 성공하며 R&D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회사는 지난 6개월간 연구·생산 기술 인력 확충에 힘써왔으며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 아너스카이 1개 층에 첨단 제조시설을 마련해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