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 들어서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9월 분양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49가구 △74㎡A 98가구 △74㎡B 152가구 △84㎡A 282가구 △84㎡B 557가구 △84㎡C 129가구 △84㎡TH 3가구 △101㎡A 76가구 △101㎡B 54가구 △116㎡PHA 4가구 △116㎡PHB 1가구 등이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전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 74㎡B, 84㎡A, 84㎡C, 101㎡B 등 단지 일부는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단지인 만큼 남다른 조경 스케일도 갖춘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약 1만 여㎡ 이상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그 중앙부에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 등을 도입해 고급 리조트형 테마정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녹음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손님을 위한 숙소나 휴식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된다.

여기에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국내 제과업체가 제공하는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식사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작은도서관에는 국내 대형서점의 북큐레이션으로 엄선한 지원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한 데다, 재당첨제한이나 자금조달 신고 등도 없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