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뜨와, BT21과 협업한 스페셜 컬렉션 공개

에뜨와(ETTOI)가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 쿠키(COOKY) 스페셜 컬렉션을 공개했다.

BT21 쿠키 스페셜 컬렉션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이하여 BT21의 쿠키 캐릭터를 적용한 스페셜 컬렉션이다.

에뜨와 관계자는 "유아동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생동감 넘치는 밝은 컬러로 하트뒷태 반전근육 BT21 쿠키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표현했다"라며 "2023년 태어나는 토끼띠 아기들은 물론 자라나는 모든 아기들에게 BT21 쿠키 캐릭터의 건강한 에너지를 선물한다는 컨셉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 토끼의 해 한정으로 제작된 BT21 쿠키 스페셜 컬렉션은 12가지 스타일로 ▲BT21 패턴상하(쿠키) ▲BT21 패턴바디수트(쿠키) ▲BT21 베이직후드집업(쿠키) ▲BT21 배내수트 등 신생아부터 4세까지 입을 수 있는 캐주얼룩으로 구성됐다. 또한 룩에 포인트를 더해줄 헤어밴드와 모자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패턴 상하복과 패턴 바디수트는 핑크, 옐로우, 블루 3가지 밝은 컬러를 활용해 BT21 쿠키만의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또한 베이지 컬러의 베이직 후드집업과 베이직 바디수트는 2023년 검은 토끼해를 기념하여 쿠키를 블랙 컬러의 체인 스티치로 표현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할 아이템을 선물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고 말했다.

협업 기념으로 BT21 컬렉션 포함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미아방지가방 ‘BT21 애착백팩(쿠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핑크와 아이보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가방에는 미아방지 끈이 달려 있어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들이 엄마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가슴벨트도 함께 부착되어 어깨끈이 흘러내리지 않고 몸에 가방을 안정감 있게 밀착 시켜준다.

◆한정판’ 선호하는 MZ세대 위한 식음료업계 ‘이색 협업’ 봇물

식음료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이색 협업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로이슈는 관련 제품을 모아봤다.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필굿(FiLGOOD)은 영국 과일&허브티 전문 브랜드 ‘런던프룻티’와 협업해 필굿에 타먹는 티백, ‘뀼백’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필굿에 굿(good)을 더 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는 의미의 ‘뀼백’은 필굿 3종(오리지널, 엑스트라, 세븐) 500ml 캔 제품에 라즈베리, 피치, 애플&시나몬, 레몬&라임의 4종의 티백이 부착돼 경품 형태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크래프톤과 협업해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을 출시했다. 용기에 배틀그라운드 캐릭터가 삽입된 디자인으로 ‘치킨마요덮밥’, ‘불닭마요덮밥’, ‘빅(Big) 치킨마요덮밥’, ‘빅치즈닭갈비덮밥’ 4가지 제품이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에서 최종 우승 시에 뜨는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이라는 문구에서 착안한 닭 메뉴들로 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 제품 안에는 배틀그라운드 전용화폐인 ‘G코인’을 100코인부터 최대 1만코인까지 무작위 지급하는 랜덤박스 쿠폰도 들어있다. 해당 제품은 올 연말까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 모든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지난 7월 말,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해 ‘뿌요소다 카러플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24년 만에 재출시된 추억의 음료로, 이번 제품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브랜드 간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원더월 클래스, 10명 중 7명은 현업 지망생·종사자

원더월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달 간 클래스 패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 직종을 꿈꾸는 지망생이 전체에서 4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해당 업계에 종사하는 구독자 비중도 약 26%에 달해 전체 구독자 10명 중 7명은 실제로 현업에 있거나 이를 희망하는 셈이다. 이는 취미로 원더월 클래스를 듣는다는 구독자 비중 21.4%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문화예술 종사자와 지망생으로부터의 인기는 원더월 클래스의 깊이 있는 커리큘럼과 전문성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