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제7기 금정 시민 인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대동빌딩 1층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연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우리 삶에 필요한 인문학 레시피’라는 주제로 이찬호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재(在)테크 Yes! 재(災)테크 No!’ 등 총 6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산·건강·여행 등 우리 삶을 채우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금정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하고, 작은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배움이 생활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