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외교통상부 장관,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사진=포스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만남은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페르난데스(Alberto Angel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데 이어 다시 한번 성사된 자리로,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정부 고위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며 교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탁 사장은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에 최적의 도시임을 거듭 강조했으며,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도 자리를 함께해 민관이 원팀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이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유치위원으로, 정탁 사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며 “올해 7월부터는 유치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태스크포스(TF)를 새롭게 발족한 후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인 아르헨티나, 베트남, 멕시코 등에서 해외 교섭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