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오아시스마켓 연합 새벽배송몰 ‘킴스오아시스’ 내달 오픈

오아시스마켓은 30일 이랜드리테일과 협업해 운영하는 ‘킴스오아시스몰’을 다음 달 전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기존 킴스클럽몰은 킴스오아시스몰로 새롭게 시작되며 온라인몰 운영 및 새벽배송 서비스는 오아시스마켓이 단독으로 맡아 진행한다"라며 "이를 위해 양사는 ‘킴스오아시스(KIM’S OASIS)‘라는 연합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킴스오아시스(KIM’S OASIS)는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유통시장 혁신을 위해 연합하여 만든 브랜드"라며 "유통 기업과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이 연합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국내 최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킴스오아시스’ 브랜드의 혁신 서비스를 통해 복잡하게 진행되는 유통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하는 한편 물류비용을 최소화하여 궁극적으로 상품 가격을 합리적인 기준으로 내려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대면 새벽배송 서비스로 더 폭넓게 고객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다년간의 산지 개발로 확보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신선식품과 유명맛집 콜라보 전문 브랜드 ‘오프라이스’ 상품 및 직수입 공산 상품들을 오아시스마켓의 흑자 새벽배송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킴스오아시스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대표 상품으로 삼아온 친환경, 유기농 상품들도 함께 판매된다"라며 "이를 통해 더 폭넓은 소비자 층을 대상으로 상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더 커지는 서비스 규모에 비례해 효율성 또한 증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각 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물류비용을 공유해 흑자 나는 서비스로 지속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의 폭넓은 상품 소싱 및 개발 노하우와 오아시스마켓의 ‘합포장’ 역량을 통합 적용해 새벽배송 서비스의 규모를 키우면서도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6월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사업제휴 협약에서 ▲사업우선투자권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신선상품 공유와 플랫폼 연동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풀필먼트 상호 공유 등에 대한 합의가 이룬 바 있다.

양사는 단순한 사업제휴를 넘어 장기적인 사업 파트너로 동행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 시설투자 및 신사업 진출, M&A 등 대규모 사업 확장 시 최우선 파트너로 투자 및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콜러, 2022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서 특별 이벤트 진행

콜러가 9월 4일까지 열리는 ‘2022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에 참가해 콜러의 인기 제품 전시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남 인테리어디자인위크는 콜러를 비롯해 LX지인, 한샘, 두오모앤코 등 국내외 86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이 참가해 아트콜라보레이션 전시, 라이브커머스,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논현동 가구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국다우,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2만달러 기부

한국다우(대표이사 유우종)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2만달러(한화 약 2,600만원)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다우는 지난 8월 내린 폭우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피해 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