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앞줄 왼쪽부터 박중환 경영기획부이사장, 곽지섭 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 위원장, 정동희 이사장,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진우 전력거래소 노동조합 위원장, 양성배 전력거래소 전력계통부이사장. (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전력거래소는 지난 29일, 나주 본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여 혁신계획(안)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기관 대응방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혁신계획(안)」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됐으며 ▲기능·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분야별 중점 효율화를 향상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18일 발표된 새정부의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과 관련하여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또한 같은 날 나주 본사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복수 노조위원장 및 핵심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및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인력들의 혁신 마인드를 확산 및 내재화하고 거래소의 안정적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은 ▲국정과제 및 혁신가이드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 및 혁신 방향 ▲자율·책임 경영에 근거한 선제적 재무건전성 확보 ▲재무적 위기상황 조기 점검체계 확립 및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중앙대 정도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혁신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전력거래소의 재무건전성 관리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효율적 기관운영과 자율·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끊임없는 자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