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서울 강남 공략형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홍보관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출시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건설이 2002년 ‘더샵’을 선보인 이후 20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상위 버전 브랜드로,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TERRE’를 결합해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란 뜻을 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출시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TF를 구성해왔고, 이번 런칭을 통해 서울 압구정, 반포, 방배, 개포 등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나아가 포스코건설은 방배동 일원에 ‘오티에르’만의 차별화된 주거 철학과 가치를 녹여낸 브랜드 홍보관을 개관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홍보관 관계자는 “오티에르 홍보관은 직접 경험하는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통해 주거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압구정, 반포, 방배 등 강남권 재건축 조합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에르 홍보관은 지하철7호선 내방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