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8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2 위더스 콘서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전병우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김서정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이사장, 이시우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부단장. 사진=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재단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이 추진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후원금 2천만 원 전달과 함께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공연 접수, 동선 안내, 신협 홍보를 위한 어부바 모금 등 행사지원 활동을 펼쳤다.
콘서트는 80여 명의 장애 예술인과 성남시예술인총연합회, 안애순무용단, 뮤젠오케스트라 등 비장애인 예술단이 함께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김장훈, 양하영, 강민주가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병우 신협 경기지역 두손모아봉사단장(안산중앙신협 전무)은 “지역 내 장애 예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신협이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감동적인 예술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땀 흘려 준비한 예술인분들의 노력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신협은 장애가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