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경특수도료, 전기차용 절연코팅제 생산기지 신축 계획 발표
애경그룹의 전기차 관련 생산라인이 강화된다.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가 전남 광양에 전기자동차 필수 부품인 전기강판용 절연코팅제 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애경특수도료는 전남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내에 5,000m2(약 1,500평)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용 절연코팅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라며 "공장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되며, 같은 해 6월 시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7,000톤의 절연코팅제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광양 공장의 주력 생산품인 절연코팅제는 전기자동차의 필수 부품인 ‘무방향성 전기강판’에 사용된다"라며 "이는 자동차 엔진에 해당되는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데, 전기강판의 전력 손실이 낮을수록 구동모터와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강판 절연코팅제 성능 역시 구동모터의 안정적인 작동과 전기자동차의 효율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배터리 효율 향상 이슈가 대두되면서 구동모터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다. 구동모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전기강판, 절연코팅제 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부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애경특수도료는 광양 공장 설립을 통해 전기자동차 필수 부품인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고성능 절연코팅제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O&M, ESG협의회 개최로 ESG 방향성 그려

포스코O&M(김정수 대표)이 8월 22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ESG 과제 점검 및 방향성 점검을 위한 ESG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올해 수립한 환경, 인권, 공정운영 등 ESG과제 진행현황을 공유하며 종합적으로 외부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과제를 전면 분석했다.
◆2K,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출시 일정 공개

2K와 기어박스는 2022년 10월 21일 출시될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 대한 출시 일정과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는 보더랜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기어박스 퀘벡에서 제작되었으며 원작 제작사인 텔테일 게임즈의 핵심 맴버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