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아시스마켓, 2분기 영업이익 71억 9000만 원 기록

오아시스마켓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 71억 9000만 원을 달성하며 2021년 동기 대비 171%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 제1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와 더불어 성남 제2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 가동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했기 때문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2024억 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21%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매출액 동시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며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친환경 등의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존 정체성을 지키며 이어간 가격 정책이 소비자의 발걸음을 모으는 데 유효했다는 분석이다"고 전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18년 새벽배송 시장 진출 이래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며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증가해 흑자 구조를 극대화했다. 2022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인 1.59%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런 흑자 구조를 발판삼아 KT, KT알파, 이랜드리테일 등 협력사와 함께 이커머스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의왕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역시 이런 계획의 일환이다.

◆클리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참여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UNGC 한국협회 본부에서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UNGC는 2000년 뉴욕 UN 본부에서 발족한 UN 산하 기구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 전략에 내재화시켜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이다. 현재 전 세계 163개국 19,3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한촌설렁탕, 올 여름 보양 메뉴 매출 전년대비 23% 증가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올해 여름 시즌 보양식 매출을 공개했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여름에 진행한 보양식 할인 이벤트 ‘47일간의 복날 기획전’ 기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16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보양식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25%, 17%가 증가했다. 특히 매장 매출 증가는 올해 보양식 메뉴 할인 외에 매장 방문 시 도도 포인트 적립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것이 매출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