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로 촘촘한 주거서비스 제공

기사입력:2022-08-21 14:33:48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왼쪽)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왼쪽)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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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

LH 관계자는 “돌봄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업무보조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내·외부 의견에 따라 돌봄사원 명칭을 ‘LH생활돌보미’로 변경했다”며 “노인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LH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H에 따르면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며, 서비스 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특히, 정부 복지서비스 등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재계약, 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 제공 등이다.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9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9월 초 서비스를 제공하는 ‘LH생활돌보미’ 12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주간 돌봄, 안전, 임대주택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한 후 9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신청자격은 60~65세이며,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 속에서 LH 임대주택에도 고령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LH생활돌보미’를 채용하는 등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입주민 중 고령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돌봄 서비스를 개선·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서비스 대상과 연령대가 비슷한 LH생활돌보미가 독거노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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