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925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분기별로 나눠서 보면, 1분기 매출액은 7,363억 원으로 16.1%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21.2% 증가했다. 반면, 2분기는 매출액이 7,5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음에도 영업이익은 43억 원으로 75.4% 감소했다. 특히, 2분기 별도기준(해외법인 제외한 국내 실적)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농심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
상반기 매출 상승은 국내와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은 현지 시장을 확대하여 20.3%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 증가와 수출비용 등 각종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으며, 이외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비슬로우(BESLOW), 22FW 컬렉션 1차 라인업 공개
㈜슈퍼텍스앤컴퍼니(대표)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비슬로우(BESLOW)가 22FW 컬렉션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22FW 컬렉션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니멀하고 모던하게 풀어냈다. 여유 있는 실루엣과 포켓 디테일 등의 캐주얼한 요소들은 데님, 울, 레더 소재와 만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톤 다운된 컬러로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크웰 ‘NEW 솔라 디펜스 감초C 선스틱’ 출시
‘아크웰 솔라 디펜스 감초C 선스틱’은 특허받은 K-식물 콤플렉스, 한국 고유 식물성 성분인 오이풀추출물과 꼬리풀추출물이 담긴 선스틱 제품으로 안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눈 시림 현상 없이 편안하게 눈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