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필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 취임…"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

기사입력:2022-08-11 11:36:08
양성필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제공=부산고용노동청)

양성필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제공=부산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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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양성필 前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이 8월 1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지역의 대표 노사단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양성필 신임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후, 영국 킬(Keele)대학교에서 인적자원관리 석사학위를 받고, 아주대학교에서 법학(노동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신임 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 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일해 왔으며, 고용차별개선과장, 근로개선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산재예방정책과장 등 정책기획 분야 주요 보직 역임과 서울서부지청장,부산고용센터소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고위공무원 승진 후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국장, 공공노사정책관, 노사협력정책관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능력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전 노사협력정책관 재임 시에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노사분규 해결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면서 수차례 노사 면담과 지도를 하여 노사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양성필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 고용노동부 핵심과제인 노동시장 개혁, 중대산업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이끌면서 이를 착실하게 다져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조선·자동차, 화학 등 대형 사업장 및 관련 중소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며, 조선, 음식점업 등 대·중소규모 사업체에서 구인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지역 노사단체, 업종별 협회·자치단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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