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 위한 상생 경영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파트너사들의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다양한 상생 지원 활동을 기획해 파트너사를 돕기로 한 것"이라며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대금 3천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자금운용이 필요한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약 2천 2백여개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 말에 지급 예정이던 7월 판매대금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8월 23일(화)에 지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