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은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대표 조현근)가 식물성 대체육을 통해 B2B 사업에 진출하는 등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1월 아사히코는 일본 내 세븐일레븐 1만 7천개 지점으로 두부바 입점 매장수를 확대했으며, 지난 6월에는 로손(Lawson) 약 6천개 지점에도 두부바를 입점했다"라며 "아사히코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인 올해 1월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2천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사히코는 지난 5월에 다시마 맛과 바질소금 맛 두부바 신제품 2종을 출시했으며, 오는 9월에는 콩비지 풋콩 맛, 일본 대표 음식인 스키야키 맛 두부바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두부바 라인업이 다양해지며 판매량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 "아사히코는 대체육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시니어층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트랑 등을 공략해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