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추진…6개 구 공모 선정

청년·중년·노인 등 연령대와 관계없이 고독사 위험자 적극 발굴…정보통신기술(IoT) 활용한 안부확인 기사입력:2022-08-08 09:39:11
(제공=부산시)

(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부산지역 6개 구가 선정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독사 위험자 관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8월부터 오는 2023년 12월까지 1년 5개월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국비 1억9500만 원을 포함해 3억9000만 원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수영구, 사상구 등 6개 구이다.

사업 대상은 기존 실태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 고립 가구(고독사 위험군)이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청년, 중장년 1인 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한 공통 사업과 구의 실정에 맞는 선택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고독사 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시는 「2022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통해 위험군 선별 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8월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선택사업: ❶안부확인 중심형 ❷생활지원 중심형 ❸심리·정신지원 중심형 ❹사전·사후관리 중심형 중 하나 이상의 모형을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추진.

아울러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서구·사하구·수영구·사상구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인적 자원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중심형 사업’을 추진하며 ▲중구와 동구에서는 안부확인과 생활지원 등을 혼합한 ‘혼합형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기준 부산지역 1인 가구는 61만7000여 가구로 2020년 45만5000여 가구, 2021년 59만5000여 가구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2017년 40명에 달했던 고독사 사망자는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수립(2017년)과 예방사업을 통해 2018년 28명, 2019년 27명, 2020년 17명, 2021년 14명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정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존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고독사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74,000 ▼439,000
비트코인캐시 684,000 ▼5,500
비트코인골드 46,530 ▼570
이더리움 4,510,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37,550 ▼170
리플 755 ▼1
이오스 1,242 ▼8
퀀텀 5,660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156,000 ▼448,000
이더리움 4,518,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7,600 ▼90
메탈 2,361 ▼49
리스크 2,622 ▲89
리플 755 ▼2
에이다 678 ▼4
스팀 408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868,000 ▼440,000
비트코인캐시 682,500 ▼6,500
비트코인골드 47,860 0
이더리움 4,507,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7,490 ▼110
리플 754 ▼1
퀀텀 5,670 ▲15
이오타 339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