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호', 발사 이어 지상국 교신 성공

기사입력:2022-08-05 15:51:26
대한민국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호가 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br />
대한민국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호가 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인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 발사된 데 이어 오전 9시 40분경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날 다누리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올라갔다. 발사를 맡은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호주 캔버라에 있는 안테나를 통해 첫 교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금껏 달 탐사선을 보낸 나라는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 6개국이며, 다누리가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된다.

과기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발사 40분 후인 나사의 심우주안테나를 통해 다누리와 교신해 위성 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수신했다"며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누리는 탄도형 달 전이궤도에 따라 이동하며 달 궤도에 근접할 때까지 최대 9번의 추력기 작동을 통한 방향 조정이 계획돼 있다. 첫 번째 기동은 7일 오전 10시께 이뤄질 것"이라며 "이후 태양 방면으로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 지구 방면으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다. 12월 중순 달에 근접해 12월 말 달 상공 100km 원궤도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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