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축제 첫날인 8월 6일에는 축제의 성황을 기원하는 성황제를 지낸 후, 성황당에서 메인무대까지 길놀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풍물패, 기장해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축제의 흥을 고조시키고, 특히 제트스키와 보트 등 해상 퍼레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색소폰 연주가 버디킴의 식전 공연 후 오후 7시부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초대가수 나상도, 은가은의 갯마을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갯마을 어촌계 노래자랑, 갯마을 연극과 갯마을 DJ클럽이 열린다. 어촌계 노래자랑 순서 후에는 극단 ‘가마골’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상연하며, 축제의 마지막은 갯마을 DJ클럽 공연으로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녀노소 다 같이 춤추고 즐기며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일광 밤 바다를 수놓는다.
부대행사로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맨손 고기잡이, 후릿그물 당기기 등 어촌문화 체험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참여한 헬리콥터, 버블머신 등 과학체험, ▲기장군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한 타투, 우드아트, 비즈팔찌 만들기 등 공예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