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8만1천60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 2433명, 서울 1만 6588명, 부산 4522명, 경남 4448명, 인천 4117명, 경북 3812명, 충남 3357명, 전북 2926명, 대구 2874명, 충북 2781명, 강원 2610명, 대전 2477명, 전남 2316명, 광주 2172명, 울산 2097명, 제주 1837명, 세종 623명, 검역 1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242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어났다. 지난 5월 26일 243명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6만 5627명으로 전날 44만 7211명보다 1만 8406명 늘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