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할리스, 코피스족 겨냥한 스마트 오피스 매장 ‘종각역점’ 오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종각역 인근에 직영점 ‘할리스 종각역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종각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과 종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휴식과 업무가 모두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로 꾸몄다. 종각역 4번,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350㎡(약 105평) 크기에 총 152석의 좌석을 갖춘 2층 매장이다.

종각역점은 업무,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카페를 자주 활용하는 코피스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곳곳에 가벽을 세워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를 연출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은 바 테이블을 비롯해 2-3인석에서 대형 테이블까지 다양한 좌석을 마련했으며, 쿠션감 있는 의자, 넉넉한 콘센트 설치 등 편의성을 높여 인근 직장인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또한 바쁜 하루 중에 할리스 종각역점에서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연출했다. 1, 2층 곳곳에 도심 속 작은 정원을 꾸며 플랜테리어(planterior·plant+interior)를 적용하고, 모서리가 둥근 사각 아치형 가벽과 매장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컬러와 부드러운 톤의 조명을 사용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층 통창 앞 좌석에서는 종로 거리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종각역점은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할리스 라이프스타일 MD를 체험할 수 있도록 MD존을 특화했다. 고객들은 다양한 텀블러와 머그를 비롯해 골프, 뷰티 등 다채로운 할리스 MD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 종각역점은 종각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종로 대표 문화재인 보신각 터를 옆에 두고 있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할리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인테리어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만큼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할리스 종각역점이 고객들에게 종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닉오토메이션, 2차전지 장비 및 물류자동화 사업 성과

이번 달 29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닉오토메이션이 2차전지 장비 및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순항하고 있는 사업 성과를 알렸다.

코닉오토메이션이 올해 1월, 물류센터 자동화 사업을 진행한 것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회사인 C사의 수주건이다. 연초 대구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시작해 7월 완료했으며 그 사이 5월에는 시흥센터 건을 계약, 추가적으로 이번 7월에는 용인 센터까지 계약 완료했다고 코닉오토메이션은 밝혔다. “지난 해 C사 동탄 센터에 이어 올 해에도 연달아 AGV(Automated Guided Vehicle,무인운반로봇) 기반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며 물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2차 전지의 주재료인 양극재 및 음극재의 공정간 또는 출하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구현하는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 또한 성공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알려진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이번 5월, 국내 대기업인 P사 광양 공장에 양극재 품질 검사를 위한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였다. 뿐만 아니라 3분기에 포항 공장에의 적용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라고 코닉오토메이션 측은 밝혔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유수의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장 후 더욱 탄탄한 실적을 이루어 투자자들에게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7월 13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7월 29일 엔에이치스팩21호(391710)와 합병을 통해 신주 상장 예정이다.

◆오벨로, 과감한 라인이 매력적인 ‘조약돌 스탠드 세면대’ 출시

㈜스튜디오미콘의 프리미엄 바스 브랜드 ‘오벨로’는 기존 세면대에서는 볼 수 없던 과감한 볼륨감으로 멋을 낸 ‘조약돌 스탠드 세면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약돌 세면대는 기존 세면대의 공식을 따르지 않은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약돌의 유려한 곡면을 모티브로 과감한 라인을 적용했으며, 라이트그레이, 화이트, 아이보리, 핑크, 블루 총 5개 색상으로 세면대에 다양성을 더했다. 콘크리트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에 컬러감이 더해져 도기나 아크릴로 제작한 세면대로는 구현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조약돌 스탠드 세면대는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로 제작되어 일반 세면대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고밀도의 소재로 흡수율이 낮고 강도는 매우 커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튜디오미콘의 표면처리기술이 더해져 사용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스튜디오미콘 브랜드팀 김동겸 팀장은 “지금까지의 세면대는 디자인을 다양화 하고 싶어도 소재의 한계로 인하여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져올 수 밖에 없었다.”며 “조약돌 스탠드 세면대는 콘크리트 특유의 질감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착안한 미려한 라인을 강조함으로써 오벨로만의 부드러운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벨로는 신규 출시한 ‘조약돌 스탠드 세면대’의 출시를 기념하여 선착순 100개에 한하여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