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토추상사,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MOU체결

기사입력:2022-07-22 17:54: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대표적인 종합무역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21일(목) 오후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과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 및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한국 및 일본에서의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협력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암모니아는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송, 저장이 가능한 수소 캐리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화력발전소나 선박에서 이용 시 온실효과가스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온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 및 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 등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암모니아 공동 조달 및 물류의 최적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탈탄소 연료의 조달, 한국과 일본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대응를 가속화 하여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_지속가능개발목표)」 에의 공헌, 대처 강화, 탄소 중립의 실현을 지향할 것”이라고 양사의 MOU 체결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120만 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하여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120만 톤의 수소 생산량 중 60만 톤은 발전용, 45만 톤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 톤을 수송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으로, 이 중 발전용 수요량 60만 톤은 해외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해 저장과 운송 측면에서 경제성을 지닌 암모니아로 변환 후 국내로 도입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31.90 ▲21.25
코스닥 797.56 ▲0.27
코스피200 374.20 ▲2.9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403,000 ▼314,000
비트코인캐시 529,000 0
비트코인골드 36,210 ▼10
이더리움 4,535,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1,900 ▼200
리플 833 ▼5
이오스 803 ▼4
퀀텀 3,627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393,000 ▼261,000
이더리움 4,533,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31,880 ▼220
메탈 1,518 ▼12
리스크 1,479 ▲32
리플 834 ▼3
에이다 578 ▼3
스팀 27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401,000 ▼277,000
비트코인캐시 529,500 ▲1,500
비트코인골드 35,560 0
이더리움 4,535,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31,900 ▼170
리플 833 ▼4
퀀텀 3,640 0
이오타 22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