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은 진주보호관찰소 3층 회의실에서 기관장과 실무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학대 피해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처우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동학대의 재발 위험이 큰 가정에 대해 양 기관의 실무자가 동행 방문해 학대의 재발 여부, 피해아동의 실생활 등 환경을 세세하게 살피기로 했다.
또한 피해아동의 심리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필요한 환경개선 등 지원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준법지원센터 이규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지역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