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푸마X두아 리파, ‘플루투르 드롭 2‘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세계적인 팝 스타 ‘두아 리파(Dua Lipa)’와 함께 ‘플루투르 드롭 2(Flutur Drop 2)’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두아 리파는 현재 푸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 전 세계의 패션 피플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루투르 드롭 2’ 컬렉션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플루투르 드롭 1’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로, 두아 리파만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되어 유니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올드 스쿨 감성을 베이스로 강렬하면서도 레트로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핑크, 오렌지, 퍼플 등 비비드한 컬러를 메인으로 두아 리파의 시그니처 나비 마크와 푸마 캣 로고, 홀로그램 디테일 등이 컬렉션 전반에 활용되었다.

‘T7 트랙 수트’를 비롯해 크롭 탑, 스커트, 쇼츠, 드레스 등 다양한 어패럴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푸마의 상징적인 축구화 ‘푸마 킹(PUMA KING)’에서 영감을 받은 ‘셀 돔 킹(CELL Dome King)’과 ‘메이즈(Maze)’, ‘메이즈 부츠(Maze Boot)’까지 30개 이상의 의류, 스니커즈,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해 트렌디한 토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스트라이프 저지와 과거의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을 적극 반영해 유니크하면서도 레트로한 스포티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푸마와 두아 리파가 선보이는 ‘플루투르 드롭 2’ 컬렉션은 7월 14일 공식 런칭하며 푸마 공식 온라인 몰을 포함, 푸마 스포츠 광복점, 푸마 광주충장로점, 푸마 전주점 등의 일부 매장과 무신사, 카시나, 아트모스, 케이스스터디, 온더스팟 등의 편집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운티아 아쿠아 슈즈 3종 출시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자연에서 피서를 즐길 때 신발이 젖어도 걱정이 없는 여름 휴가 ‘필수템’ 아쿠아 슈즈 3종을 출시했다.

마운티아 아쿠아 슈즈 3종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워 휴양지에서는 물론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어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세 제품 모두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탈착을 돕는다.

먼저 ‘아스터’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가 적용돼 시원할 뿐 아니라 물이 잘 빠지고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발 앞쪽에는 거친 지형에서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토캡이 있고, 신세틱 소재로 내구성까지 높였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베이지, 블랙 컬러가 있다.

산뜻한 컬러가 돋보이는 ‘모먼트’는 큰 조직감의 니트 소재를 적용해 발 내부 공기가 빠르게 순환된다. 또, 배수 솔이 있어 원활하게 물이 빠지며 베이지 제품에는 핑크색 아웃솔을, 네이비 제품에는 화이트 아웃솔을 적용해 디자인의 포인트를 줬다.

가벼운 워킹화로도 신을 수 있는 ‘레이크’는 발 측면 부위에 모노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에 경량성까지 갖췄다. 날렵한 쉐입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며, 배수도 탁월해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그레이, 블랙이 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물놀이 활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통기성이 좋고, 원활한 배수가 가능한 아쿠아 슈즈를 챙기는 것이 좋다”며 “짐이 많으면 번거로울 여름 휴가지에서는 마운티아 아쿠아 슈즈 한 켤레 챙겨 가볍고 쾌적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이도현 선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서 사상 첫 은메달 쾌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및 전북 레전드 클라이밍 클럽 소속인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인스브루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볼더링·리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달 24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6차 월드컵 볼더링 남자부 경기에서 이도현 선수는 4개의 과제 중 2개를 10번의 시도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12번 만에 잡아(2t4z 10 12) 사상 첫 월드컵 포디움에 올랐다.

이도현 선수는 올해 4월부터 열렸던 IFSC 메링겐 월드컵 41위를 시작으로 IFSC 서울 월드컵 10위, IFSC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10위, IFSC 브릭센 월드컵 4위 기록 후 이번 IFSC 인스부르크 월드컵에서 2위에 오르며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나날이 발전된 성적을 보여줬던 이도현 선수가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기쁘다”며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왔던 블랙야크는 지난해 11월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을 정식으로 창단하고 이도현 선수와 중·고·대학생 선수 5명을 선수단으로 선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