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FC, ‘트위스터’ 업그레이드 출시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인기 메뉴 ‘트위스터’를 더욱 풍성한 맛과 함께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트위스터는 부드러운 치킨 텐더와 야채를 또띠아로 말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가볍고 부담 없는 한끼로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트위스터는 톡 쏘는 피클머스터드와 상큼한 사우전아일랜드, 부드러운 페퍼마요네즈 총 3가지 소스를 사용해 맛을 더욱 다채롭게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상추와 생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더해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살려,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새로운 트위스터의 매력이다.

KFC는 트위스터 업그레이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KFC 매장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여름 음료 ‘블루레모네이드’와 함께 구성된 ‘썸머스터콤보’를 할인가 5500원에 선보인다.

KFC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한 트위스터는 맛과 식감은 더욱 살리고 간편성은 그대로 유지해 기존 트위스터 마니아 층은 물론 처음 접하는 고객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여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블루레모네이드와도 잘 어울려, 가볍고 산뜻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역전할머니맥주, 장수군과의 협력을 통한 신메뉴 출시

살얼음 맥주 프랜차이즈 역전할머니맥주가 전라북도 장수군과의 협력을 통한 메뉴를 포함해 총 4종의 신메뉴를 전국 800여 개 매장에 출시한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지난 1월 10일 장수군과 ‘장수군-역전할머니맥주 지역상생 협력 사업 협약(MOU)’을 체결한 후 소비자에게 장수군 농가의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이어왔다.

장수군과의 협약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아이스오색황도’와 ‘콘치즈그라탕’이다.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향과 품질이 우수한 오미자와 토마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오색황도’는 장수 오미자를 황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무더운 여름철 상큼한 오미자 베이스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콘치즈그라탕’은 기존 베스트 메뉴로 손꼽히던 콘치즈에 장수 특산물인 토마토를 더한 그라탕이다. 새콤달콤한 토마토와 어우러지는 치즈의 깊어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김치치즈탕수육’, ‘ㄹㅇ떡갈비’을 신메뉴로 함께 선보인다. 김치와 치즈를 더해 담백한 퓨전 탕수육인 ‘김치치즈탕수육’과 쫄깃한 떡의 식감에 단짠 풍미가 가득한 ‘ㄹㅇ떡갈비’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장수군과 협력한 이번 신메뉴는 좋은 농산물을 메뉴 원료로 탄생시켜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고객에게는 의미 있는 신메뉴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새로운 신메뉴를 선보이는 역전할머니맥주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허받은 저온숙성 살얼음 맥주와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안주로 전국 8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역전할머니맥주는 최근 케이스톤파트너스로 주주가 변경되며 다양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하여 “동반성장의 선진 프랜차이즈 모델”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휘닉스 제주에서 별빛보며 야간 수영 즐겨요

야외 수영장은 여름 호캉스의 꽃이다. 최근 특급 호텔 수영장들이 혜택을 줄이고 가격을 인상하는 가운데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이하 휘닉스 제주)가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을 야간 개장하고 하루 이용 횟수 제한도 없앤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휘닉스 제주는 8월 31일까지 실내외 수영장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투숙객 전용으로만 운영되며, 투숙 기간 중에는 하루에도 여러 번 횟수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낮에는 신나는 물놀이, 저녁에는 유유자적 밤 수영으로 야외 수영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수영장이 보통 9시 폐장, 1일 1회 입장인 것과 대조된다. “여름 밤에 즐기는 수영장의 매력은 특별하다”며 “수영장에 몸을 담근 채 느끼는 선선한 바람,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빛, 기분 좋은 수온은 제주에서 밤을 보내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휘닉스 제주의 리조트 객실과 야외 수영장은 관광지와 동떨어진 섭지코지 서쪽 만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것이 특징이다. 섭지코지의 자연을 닮은 돌과 나무로 마감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야자수로 둘러싸여 프라이빗하다. 수영장은 2개의 야외 풀(pool), 풀사이드바와 선베드가 있는 야외 수변 공간,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온수로 운영된다. 수영장은 투숙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리조트 내 블루동에 위치하며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사우나 모두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사우나는 7시부터, 실내는 9시부터, 야외 수영장은 10시부터 문을 연다. 참고로 수요일에는 수영장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즌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인다.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랍스터 해물 짬뽕', 민트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꺼멍 핫도그', 휘닉스 제주의 여름을 담은 칵테일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로컬 맥주인 '제주위트에일 생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면 물놀이를 위한 에어튜브를 제공한다. 풀사이드바는 8월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7월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식과 디너 뷔페, 수영장, 휘닉스 플레이라운지 입장 혜택이 포함된 '휘닉스 서프라이즈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로맨틱 민트 패키지', '가을 얼리버드 연박 특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등 특별한 혜택을 담은 홈페이지 전용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