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문화테크 플랫폼인 아트투게더(법인명 투게더아트)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도슨트 투어를 오는 8일부터 무료 진행한다.
이번 도슨트 투어는 아트투게더 갤러리에서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아트투게더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도슨트 투어 참여 희망자는 아트투게더 공지사항을 통해 희망하는 일정으로 예약하면 된다.

아트투게더 갤러리는 아트투게더가 서비스 출시 초창기부터 운영해온 갤러리 카페로, 아트투게더 고객들이 공동구매한 다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현재 아트투게더 갤러리에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및 데미안 허스트 등 거장의 작품을 포함한 총 2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가/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으로 전시 작품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아트투게더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투어는 회원들이 공동구매한 작품 속에 담긴 미감과 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전해 드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술품과 미술시장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강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트투게더는 2018년에 선보인 문화테크 플랫폼으로, 만 원 단위로 작품의 분할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7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며 135점의 미술품 공동구매를 대중과 함께 진행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