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 좌장에는 정연아 위어드바이즈 변호사가 진행하고, ‘망 이용대가 법안이 K-콘텐츠에 미칠 영향’이라는 주제로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이 첫번째 발제에 나서고, 이대호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해 바람직한 네트워크 정책’에 대해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대도서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류경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 박혁태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장, 양준모 컨슈머워치 대표, 정광재 KISDI 통신전파연구본부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시장에서 문화강국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 역시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논의중인 네트워크 정책들이 콘텐츠 활성화 정책 수립 및 1인 콘텐츠 사업자 또는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데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지혜와 고견 속에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고 이에 걸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K-콘텐츠를 글로벌 콘텐츠의 표준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창작자-제작자-유통사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인력 양성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K-콘텐츠의 영향력이 지속・확대되도록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