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 연간투자액, 재투자율, 투자단위금 등 투자 선호도를 보여주는 모든 지표들이 성장했다. 특히, 피플펀드는 투자자 유형에 따라 온투금융 등록 전 대비 최대 4.1배까지 지표가 증가하는 등 제도권 금융 편입이 기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처 선호도 상승 및 고객관계 심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피플펀드가 이번에 발표한 <온투금융 1주년, 투자자 이용 행태 리포트>의 분석 대상은 피플펀드가 지난 4년간 꾸준히 판매해 온 ‘아파트담보채권투자’(이하 아담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며, 분석 기간은 온투금융 등록 전(20년 7월~ 21년 5월, 11개월)과 등록 후(21년 7월~22년 5월, 11개월)를 비교했다. 분석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위해 온투금융 등록이 진행된 2021년 6월 분 데이터는 사용하지 않았다.
해당 ‘아담투’ 투자자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투자자 유형에 관계없이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이용 행태 지표는 모두 성장했다. ▲1인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소득적격자 75회, 전문투자자 46회, 일반투자자 9회 순이었으며, 온투금융 등록 전 대비 최소 1.7배에서 최대 2배까지 성장했다. ▲1인당 투자단위금은 소득적격자가 1,016,000원가 가장 높았고, 전문투자자 570,000원, 일반투자자 29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연평균 투자금액도 소득적격자가 7,672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고, 전문투자자 2,647만원, 일반투자자 291만원 순이었다. 한 번 투자를 한 고객이 2회 이상 투자하는 재투자율도 70.5%로 껑충 상승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