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와이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우수 고객에 상응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2기 가입 기간(본점 6~8월, 잠실점 5~8월) 중 매월 2장의 10% 금액할인권과 무료 주차, 발렛 파킹 등의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MVG 등급 이상의 우수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발렛 파킹’ 서비스를 월 4회 이용할 수 있고, 각 점내 VIP 고객들을 위한 ‘VIP BAR’에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우수 고객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와이 커뮤니티’의 인기 비결로 작용한다. 그 외에도 주말을 중심으로 특정 기간에 한하여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품권 증정 행사도, ‘와이 커뮤니티’ 회원은 평일과 주말 등에 상관없이 가입 기간 중이면 언제나 5%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에 월 2회에 한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퇴근 후 평일 저녁에 쇼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의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웰컴 기프트도 빼놓을 수 없는 혜택이다. ‘와이 커뮤니티’는 유료 멤버십으로 10만원의 가입비를 내야하지만, 가입시 10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 중 개인 취향에 맞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멤버십’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웰컴 기프트는 ‘호텔 애프터눈 2인 티세트’로 본점 회원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잠실점 회원은 ‘롯데호텔 잠실’에서 애프터눈 티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즐길 수 있다. 그 외 웰컴 기프트로는 니치향수 브랜드(본점 ‘조 말론 런던’, 잠실점 ‘딥디크’) 10만원 이용권,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본점 ‘러쉬’, 잠실점 ‘이솝’) 기프트 세트 등이 있다.
특히, 각 점포별 특화된 웰컴 기프트도 인기다. 본점에서는 고급 식사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카페까지 본점 안에서 풀 코스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본점 ONE-STOP 데이트권’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잠실 월드몰에 오픈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고든램지 버거 식사권’과 롯데시네마의 프리미엄관인 ‘샤롯데관’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샤롯데관 2인 세트’도 잠실점만의 웰컴 기프트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 본점에 오픈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그라운드 시소 명동’은 오픈 이후 매주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잠실 월드몰에 오픈한 ‘텅 플래닛’을 포함해, 본점의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소공’, ‘BIG PILOT BAR BY IWC & CENTER COFFEE’, ‘보난자 커피’ 등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이색 카페들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