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오엔케이, ‘유기동물 후원도 약국에서’ 런댕이 캠페인 진행 外

기사입력:2022-06-08 12:38: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엔케이, ‘유기동물 후원도 약국에서’ 런댕이 캠페인 진행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유기동물 보호소를 후원하는 런댕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런댕이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기동물 기부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유기동물을 후원할 수 있다.

오엔케이는 하하하얼라이언스 약국과 자사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 스테이션을 통해 반려동물관인 ‘런댕이관’을 열어 해당 제품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런댕이관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영양제와 사료, 간식, 제품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강아지용 저온건조 간식으로 유명한 알파펫 제품 외에 하림펫푸드, 디바크, 카일리, 시니멀, 뉴트리알엑스 등을 입점했다.

또한 반려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기획전을 추가로 진행, 14일까지 위메프 사이트 내 런댕이 온라인 바자회에서 '반려인 건강존'을 연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 발생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유기동물이 13만 마리로 집계되며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운영비는 267억을 넘었다.

이에 오엔케이도 동물 생명권을 지키는 데 동참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후원하고자 반려인 및 미반려인의 착한 소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이번에 모인 수익금은 안타깝게 유기되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사료와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며,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집을 잃은 유기동물의 안녕까지도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사회 만들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런댕이 캠페인은 유기동물 보호소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온 OS플랜과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더 스테이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일디, 1인 10만원 ‘대국민 자녀 장려금’ 이벤트 실시

키즈 패션 버티컬 서비스 ‘차일디(대표 강준기)’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2 대국민 자녀 장려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차일디의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 가입하는 회원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만 하면1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즉시 지급한다.

또한 친구를 초대하여 친구가 회원 가입 시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며, 초대 인원에 따라 스타벅스 음료 쿠폰과 아동 반팔 티셔츠, 캠핑 의자 세트, 제주 왕복 항공권,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숙박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자녀 장려금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적립금으로 지급되어 차일디 홈페이지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20%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적립된 적립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차일디 관계자는 “유아동복을 구매하는 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일디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만족스럽고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류업계, 매일 다른 맛 '내추럴 막걸리'로 승부수

주류업계에서 ‘빈티지’는 와인을 상징하는 용어였다. 매해 작황이 다른 포도의 상태를 알려주는 ‘빈티지’가 와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특별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MZ세대가 즐겨 마시는 막걸리 시장에서도 빈티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효모가 살아있어 매일 발효가 진행되는 생막걸리는 매일, 매시간마다 달라지는 맛이 특징인 술이다. 처음에는 당도가 높고 탄산이 적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당도는 떨어지고 탄산이 강해지는 발효 과정을 거친다. 특히 아스파탐 등을 넣지 않은 무첨가 막걸리는 이 변화의 과정이 더욱 도드라진다. 막걸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이를 ‘빈티지 막걸리’라고 부르며, 제조일자별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아 구매하고 있다.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는 오직 국내산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일반 막걸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쌀을 사용해 충분한 단맛을 낸다. 이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맛이 변화하며 자연스럽게 ‘막걸리 빈티지’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구매 후 1~5일차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6~10일차는 당도와 산도가 밸런스를 이루고 탄산도 점차 올라오기 시작한다. 11~16일차는 당도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탄산감이 가장 강해지고, 17일 이후에는 씁쓸한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지닌다. 알코올 도수 6도에 750ml 용량 기준 편의점 판매가는 3,400원이다.

오산양조의 ‘하얀까마귀’는 국내산 경기미 인증을 받은 세마쌀로 빚어 고소한 맛이 도드라지는 막걸리다. 쌀의 단맛과 발효로 인한 상큼한 향이 특징이며, 목넘김이 부드러워 가벼운 안주와 즐기기에도 좋다. 합성감미료나 착향료 없이 물, 쌀, 누룩만을 발효시켜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8도, 용량은 850ml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0,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팔팔양조장의 ‘팔팔막걸리’는 ‘특’ 등급의 김포금쌀만을 사용해 인공감미료 없이도 곡주의 달큰한 맛과 향, 산미의 밸런스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탄산이 거의 없는 라이트한 질감이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알코올 도수 6도, 용량은 750ml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6,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는 발효 원액에 물을 거의 타지 않고 만들어 진한 밀도감이 느껴진다. 묵직한 바디감을 지녔지만 인공첨가물 없이 국내산 쌀, 누룩, 물만을 사용해 빚어내 쌀 고유의 단맛과 신맛, 편안한 목넘김까지 조화롭다. 알코올 도수 10도, 용량은 750ml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000원대에 만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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