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고려대와 블록체인·정보보호 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사입력:2022-06-01 19:10:52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세계에서의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등 ICT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지난 31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반장식 사장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분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조폐공사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관련 기술개발 협력 △정보보호분야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기술경영분야 전문지식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기술인력 전문 직무교육 및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화폐·국가신분증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조폐공사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국민 생활의 신뢰를 지키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블록체인 등 ICT 분야 미래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연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학교와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블록체인을 적용한 모바일 상품권 ‘착(Chak)’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조폐공사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조폐공사는 특히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 발급 등을 통해 국가 신분증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어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 분야 신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 또한 블록체인이 적용되는 조폐공사의 공공서비스의 사례 연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자료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산학 연구 모델의 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이번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총집결하여 블록체인, 정보보호, 기술경영 분야에 디지털 신뢰사회를 구축하여 사회적 기여를 함과 동시에 혁신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명실상부한 세계 100대 대학인 고려대학교의 전문기술 및 창의적 인재양성 노하우와 조폐공사의 ICT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신뢰기반 공공사업 수행 경험이 시너지를 내면서 두 기관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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