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체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반 학생들에게 제공하기어려웠던 모의법정실을 3년만에 개방하여 다양한 법조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별 진로발달검사로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으로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체험 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진로발달검사를 통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어 향후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배근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장은 “이러한 체험형 법·진로체험을 더욱 활성화 하여 청소년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법무부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 ‧ 법원· 검찰 의뢰 초기단계비행청소년대상 체험형 인성교육 실시를 비롯, 일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체험,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